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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인기폭발' 해리 케인과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2018년 케인과 토트넘은 2024년 여름까지로 계약을 연장했었다. 3년 넘는 계약기간이 아직 남았음에도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안팎의 뜨거운 관심속에 가능한 오랜 기간 케인을 보유하기 위해 기초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이는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를 받고 있는 케인의 연봉 인상을 뜻한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이 된다면 케인은 토트넘 잔류를 행복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우승 가뭄을 해갈하기 위해 분투중이다. 리그,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케인 역시 무리뉴 감독 아래서 계속 진화하고 있다. 손흥민과의 완벽한 호흡 속에 뒷공간으로 뚝 떨궈주는 자로 잰 듯한 킬패스, 역습시 눈부신 연계능력을 보여주면서 리즈전 1골 1도움을 포함 올시즌에만 이미 17골 14도움을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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