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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틀렸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후반 5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슈팅이 상대 수비의 팔을 맞고 튕겨 나왔다. 하지만 심판은 코너킥을 선언했다. 후반 40분에는 사디오 마네가 카일 워커 피터스의 방해에 넘어졌다. 이 역시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내가 리버풀에서 5년 반 동안 얻은 것보다 맨유가 2년 만에 더 많은 페널티킥 기회를 가지고 갔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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