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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탯' 하나만 놓고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EPL 최강이다. 객관적인 지표로 당당히 EPL 베스트11에 뽑혔다.
이 평가 방식은 상당히 엄격하게 적용됐다. 때문에 리그 1위로 등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소속 선수는 리스트에 들어가지 못했다. 골키퍼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가 뽑혔고, 수비수로는 벤 칠웰, 커트 주마 리스 제임스(이상 첼시), 얀 베드나렉(사우샘프턴)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 리(맨체스터 시티)가 자리잡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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