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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음 주부터 뇌진탕 교체를 도입한다.
더하여 전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지난달 한 벨기에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약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있었던 강한 충돌로 발생한 뇌진탕 후유증으로 인해 9개월 동안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선수들의 안전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이에 EPL 사무국은 지난달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 선수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에 따라 뇌진탕 교체 제도 도입을 합의했다. 뇌진탕 부상을 당했거나 의심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권고 받았다"며 뇌진탕 교체 제도 도입을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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