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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가 최전방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윤주태는 K리그에서 경쟁력을 과시한 공격수다. 2011년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한 윤주태는 2013년 잔트하우젠 임대를 거쳐 2014년 1월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고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백업으로 주로 뛰었던 윤주태는 기회를 받은 경기에서는 제 몫을 했다. 2015년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4골을 넣은 것은 커리어 하이라이트였다. 상주 상무를 거쳐 서울만 뛰었던 윤주태는 K리그 108경기에서 20골-7도움을 올렸다.
FA가 된 윤주태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수원FC, 성남FC 등이 윤주태를 주시했다. 하지만 계약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윤주태는 막판 경남의 구애를 받았고, 서울을 떠나 경남이라는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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