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리뷰]'밀리탕 퇴장' 레알, 홈에서 레반테에 1대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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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레반테에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타디오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경기 초반 큰 파도가 몰아쳤다. 전반 8분 밀리탕이 퇴장당했다. 레반테의 일대일 기회를 파울로 저지했다. 주심은 처음에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VAR 확인 후 옐로카드를 거둬들이고 레드카드를 제시했다. 바로 퇴장이었다.

수적 열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첫 골을 넣었다. 크로스가 뒷공간을 파는 패스를 찔렀다. 이를 아센시오가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레반테는 반격을 시도했다. 로헤르가 두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1분 레반테가 동점을 만들었다. 미라몬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랄레스가 슈팅, 골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 레반테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결국 전반 32분 바르디가 골을 집어넣었다. 이것으로 레반테가 거함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