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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여전히 미나미노 타쿠미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는 듯 하다.
요시다 마야 등 일본 출신 선수와 익숙한 사우스햄턴은 미나미노를 데려오며 완전 이적 옵션을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완전 이적 옵션을 넣으려는 사우스햄턴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에코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여전히 미나미노가 리버풀의 장기 계획 안에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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