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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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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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