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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이드 디시(곁들임 요리)' 역할을 할 것이라면 떠나라."
아약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던 판 더 비크는 올 시즌 새 도전에 나섰다.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했다. 현 상황은 썩 좋지 않다.
단적인 예가 있다. 지난 10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이다. 판 더 비크는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73분을 뛴 뒤 페르난데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더선은 '판 더 비크는 어려움은 웨스트햄전 교체 아웃될 때의 표정에서 두드러졌다. 그는 체념했고, 쓸쓸해 보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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