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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어쩔 수 없이 수비라인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다. 버진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장기 부상 중이다. 여기에 조엘 마팁과 파비뉴, 조던 헨더슨까지 다치기를 반복면서 수비 라인 구성이 쉽지 않다. 가장 최근에 열린 첼시전에서는 파비뉴와 카박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들어서만 19번째 센터백 조합이었다. 그만큼 붙박이 주전 센터백을 내세우기 쉽지 않다.
이번 풀럼전에서 카박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카박에게 문제가 생겼다. 너무나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풀럼전에 뛸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뛰지 못할 것 같다. 뭔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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