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아기처럼 달래고 격려했다. 대승에도 불구하고 아쉬워하는 손흥민이 모습이 귀엽기만 한 모양이었다.
|
|
손흥민은 양 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주심과도 인사하며 여러가지 대화를 나눴다.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어깨를 꽉 끌어안았다. 손흥민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무언가 중얼거렸다. 무리뉴 감독의 말에 손흥민도 환하게 웃음지었다. 무리뉴 감독의 백발 때문인지, 흡사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는 유소년 선수를 달래는 할아버지 같았다. 그만큼 정겨운 모습이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