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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의 세리머니, 난투극 촉발 위기.
논란의 장면도 있었다. 홀란드는 후반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홀란드는 직접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세비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주심은 다시 차라고 선언했다. 홀란드의 킥이 나오기 전 상대 골키퍼의 양발이 떨어졌다는 것. 홀란드는 두 번째 시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상대 골키퍼를 조롱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홀란드가 세비야의 골키퍼 앞에서 세리머니를 했다. 세비야 선수단이 격렬하게 반응하며 난투극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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