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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간판 스타 해리 케인(28)이 유로파리그 금주의 선수(POW)에 선정됐다.
케인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두골을 몰아쳐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8강행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원정 2차전은 1주일 후 벌어진다.
케인은 UEFA 선정 유로파리그 금주의 팀에도 뽑혔다. 금주의 팀에는 케인을 비롯 공격수에는 타디치 솔다도, 미드필더 3명은 그라벤베르흐(아약스) 펠레그리니, 외데고르(아스널), 수비수 4명은 타글리아피코(아약스) 알비올(비야레알) 가브리엘(아스널) 오리에(토트넘), 수문장 루이 실바(그라나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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