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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기성용측 법률 대리인측에서 전날 방송에서 나온 피해자측 주장을 정면반박했다.
송 변호사는 피해자 D의 육성파일까지 공개했다. 이 파일에는 피해자 D가 '자기(박지훈 변호사)가 싼 똥을 자기가 치워야지'라고 하는 육성이 나온다.
송 변호사는 "피해자라는 D는 스스로 기성용 선수측의 회유와 협박이 없다, 심지어는 소설쓰는 허위주장이라고 증언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서도 상대방측의 공식 주장의 신빙성을 국민들께서는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라는 D는 기성용 선수에게 정정보도를 낼테니 명예훼손으로 절대 걸지 말아달라고 말합니다. 상식적으로 정말 피해를 당한 사람이라면 오보라고 내줄테니 가해자에게 절대 명예훼손으로 걸지 말아달라고 저렇게 사정할까?"라고 되물었다.
송 변호사는 상대방측에서 증거를 공개하지 않은 채 '소송을 걸어와야만 법정에서 공개하겠다'고 하는 것이 법정싸움을 길게 가져가 기성용 선수가 의혹을 받는 기간만 길어지게 되는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변호사는 끝으로 "상대방측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조치는 3월 26일 안으로 제기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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