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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리빙 레전드' 염기훈이 400경기 출전 위업을 이뤘다.
이날 출전전까지 통산 399경기에서 76골 110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인 그는 매경기 역사를 쓰는 선수다. 올 시즌 누구도 오르지 못한 80-80기록도 눈앞에 뒀다. '왼발의 마법사'라는 별명처럼 세월이 지나도 녹슬지 않는 날선 왼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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