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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장 클레어 토디보가 부족했던 출전 기회에 불만을 터뜨리며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토디보는 바르셀로나 입단 후 모든 대회 통틀어 5경기 출전에 그쳤고 반시즌 만에 샬케 04로 임대를 떠났다. 샬케에서 임대 생활이 종료 된 후에도 다시 다른 팀에서 임대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토디보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토디보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벤피카 임대 생활을 끝내고 니스로 재임대를 떠났다. 현재까지 리그 7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녹아든 토디보는 오는 6월 30일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러면서 토디보는 "나는 2019년 라리가 우승을 했지만 팀을 돕지 못했다. 나는 팀이 우승을 확정 지은 다음 플레이했다. 나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토디보의 계약에는 기본 850만 유로(약 113억 원), 추가 조항 700만 유로(약 93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토디보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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