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시절 손흥민(29)의 동료였던 케빈 비머(29)가 손흥민을 비롯 과거 토트넘 동료들에 대해 말했다. 비머는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단독 인터뷰했다.
비머는 토트넘에 적응하면서 손흥민과 절친이 됐다. 둘은 비슷한 시기에 토트넘으로 왔다. 비머는 쾰른에서 조금 일찍 건너왔다. 그 후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왔다. 둘은 금방 친해졌다.
비머는 "우리는 독일에서 6년을 생활해 거의 완벽하게 독일어를 구사했다. 당시 손흥민은 영어가 서툴렀다. 그는 한창 배우고 있었다. 손흥민은 나와 독일어로 말할 수 있는 친구였다. 우리는 만난 첫날부터 라커룸에서 바로 옆자리였고, 훈련에서도 많은 걸 함께 했다. 함께 음식도 먹었고, 시간을 같이 보냈다"고 말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