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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해리 케인, '영혼의 듀오' 출격 예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애스턴빌라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손흥민의 복귀. 지난달 15일 아스널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담당 기자들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의 예상은 딱 한 자리만 제외하고 일치했다. 오리에와 탕강가 자리다. 이 밖에는 모두 동일했다. 손흥민과 케인 '영혼의 듀오'가 출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루카스, 로셀소,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산체스, 론돈, 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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