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심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제대로 뿔이 났다. '팀 동생'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의 석연치 않은 노골 선언 때문이다.
석연치 않은 장면이 있었다. 전반 37분이었다. 벨링엄이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심판은 이 장면에서 벨링엄의 파울이 있었다고 간주, 득점을 취소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맨시티의 에데르손이 발끝을 잘못 조준했다. 벨링엄이 공중에서 상대의 볼을 낚아 채 득점했다. 하지만 심판은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벨링엄에게 경고를 줬다. 벨링엄은 자신의 감정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담았다. 산초도 격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 역시 '믿을 수 없다. 도르트문트가 골을 도둑맞았다', '오랜만에 본 최악의 결정이다',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팀 동료 산초도 분노를 드러냈다. 산초는 개인 SNS에 '심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작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