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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는 항상 음식을 얻어먹는다."
이 말을 들은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아버지가 솔샤르 감독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사실은 매우 운이 좋은 일"이라며 맞받아쳤다.
이에 솔샤르 감독의 친아들이 소환됐다.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순 BK 팀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노아 솔샤르는 이 사건이 벌어진 후 현지 신문인 '티덴스 크라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측의 인터뷰를 봤다며 매우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아는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편을 들며 "나는 경기를 하며 손흥민처럼 누운 적은 없었다. 무리뉴 감독이 패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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