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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유벤투스에게 프랑스 미드필더 블레즈 마튀이디를 데려왔다.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규정을 어겼다.
팀당 3명씩 샐러리캡을 벗어나는 선수(지명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제도다. 리그 발전을 위해서 몸값이 비싼 선수를 데려오는 게 좋은 성적과 흥행의 원천이 되는데, 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단, 인터 마이애미는 마튀이디를 데려오면서 지명선수가 3명이 아닌 4명이 됐다.
메이저리그 사커는 마튀이디가 허용된 것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 마이애미는 곤살로 이과인, 로돌포 피사로, 마티아스 펠레그리니가 지명선수였고, 마튀이디가 지명선수에 포함되면서 펠레그리니가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의 지명선수 위반에 대한 제재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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