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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잘렸는데도 웃을 수 있는 이유가 있다.
2007년 첼시에서 나오며 1800만파운드를 받은 무리뉴 감독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해고되며 1700만파운드의 위약금을 받았다. 이후 첼시 2기인 2015년 또 한번의 경질이 되며 1250만파운드의 위약금을 수령했고, 2018년 맨유에서 짤리며 1500만파운드를 받았다. 올해 토트넘에서 위약금으로 1500만파운드를 수령하며, 위약금만으로 7750만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잘릴때마다 돈방석에 앉는 무리뉴 감독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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