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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대구FC의 3연승 상승세를 이끈 공격수 에드가가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춘천에서 열렸던 강원FC-전북 현대전이 선정됐다. 강원이 선두 전북을 맞아 잘싸우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으로, 수원은 25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이기제의 그림같은 결승 프리킥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수원은 최근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리그 4위까지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K리그2 8라운드 MVP로는 경남FC의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에르난데스는 24일 부천FC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홈 첫 승, 3연패 탈출 등 여러 타이틀이 걸려있었다. 경남은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히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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