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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용기와 파이팅이 부족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캐러거가 카라바오컵 결승 뒤 토트넘의 수비 듀오 오리에와 레길론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캐러거는 "이건 메이슨 감독대행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다. 단지, 선수들은 정말 용기가 부족했다. 패배 의식을 지워야 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나는 그들이 탁월했던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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