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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스라엘 축구계에서 '커밍아웃'이 나왔다.
선수들은 베르먼의 결정을 존중했고, 이스라엘 FA도 베르먼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베르먼은 "사회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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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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