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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준결승 2차전이 결승전보다 어려운 경기라고 밝혔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2차전에 앞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날아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몇 가지를 말할 수 있다. 동시에 많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말했었지만, 이 단계에 오르게 되면 나는 전보다 차분하고, 즐기려고 노력한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은 어제, 오늘 잘 훈련했고, 모두가 플레이하고 싶어 하고 돕고 싶어 한다. 우리의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준결승 2차전은 항상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 결승전보다 더 어렵다. 우리의 감정을 컨트롤 해야하고,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고, 선수들에게 승리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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