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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PSG의 수비수 마르퀴뇨스(26) 영입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첼시는 노장 티아고 실바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센터백이 별로 없다. 크리스텐센과 뤼디거가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계약 기간이 2022년 여름에 만료되는 상황에서 재계약 협상 소식이 들러오지 않고 있다. 이에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투헬 감독은 마르퀴뇨스를 영입해 후방을 보강할 계획으로 보인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마르퀴뇨스는 강한 수비력과 넓은 활동량을 갖춘 센터백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키는 183cm로 크진 않지만 좋은 위치 선정 능력과 점프력으로 공중볼에도 강점이 있다. 그는 코린치안스, AS 로마를 거쳐 2013년 PSG에 입단했다. 마르퀴뇨스는 투헬 감독이 PSG를 지휘봉을 잡았던 2018~2019시즌부터 약 2년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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