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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첫번째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을 수상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즌 중에는 기간별로 3차례를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시상 이뤄진다.
그밖에 울산현대 구성원 '급여 1%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원을 스포츠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지역 밀착 활동을 수행했다. 울산의 이번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은 지난 2018년 3차 이후 약 3년 만이다.
2위를 차지한 수원 삼성은 마스코트 '아길레온', 활발한 유세활동으로 2년 연속 반장 당선, 연고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10,633명에게 티셔츠 선물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위에 오른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 해녀를 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스마트 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 NO플라스틱 제주를 위한 'GREEN DAY' 개최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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