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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발렌시아)이 소속팀과 아직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그대로 팀에 남아 마지막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하지만 이강인은 오직 자신의 구미에 맞는 팀으로만 이적할 생각이다. 그렇지 않으면 남은 계약을 충족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발렌시아 지역지 등에선 당장 이강인이 떠날 것처럼 보도를 하지만, 2021~2022시즌 발렌시아에서 활약한 뒤 내년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생각도 품고 있다는 내용이다.
스포츠조선이 지난달 만난 이강인 사정을 잘 아는 축구인도 "이강인이 생각하는 거취 제1옵션은 발렌시아에 남은 것이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하는 게 사실이지만, 이강인은 유스 시절부터 머문 발렌시아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컵포함 27경기(리그 24경기)에 출전했다. 5월 초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경질된 뒤 보로 대행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말 호세 보르달라스 전 헤타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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