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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체코가 네덜란드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반 22분 체코가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세브치가 올린 볼을 마소푸스타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28분 시크, 37분 바라크가 찬스를 맞이했다.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추가시간에 데파이가 등진 상태에서 돌아서며 크로스했다. 판 안홀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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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분 경기의 분수령이 찾아왔다. 네덜란드 데 리흐트가 퇴장당했다. 쉬크가 압박하는 상황에서 데 리흐트가 머뭇거렸다. 쉬크가 볼을 따냈다. 데 리흐트가 파울로 저지했다. 주심은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VAR 결과 레드카드로 바꾸었다. 데 리흐트는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에 있던 체코의 공세가 시작됐다. 결국 후반 24분 첫 골을 넣었다. 오른쪽 코너 플래그 앞에서 프리킥이었다. 크로스가 올라왔다. 칼라스가 헤더로 패스했다. 이를 홀레스가 헤더로 마무리, 골을 만들어냈다.
기세를 탄 체코는 추가골을 향해 공세를 펼쳤다. 후반 33분 수첵, 마소푸스타의 역속 슈팅이 막혔다.
후반 35분 체코는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바클리크 골키퍼가 뒤에서 킥을 길게 올렸다. 이를 훌레스가 잡고 질주했다. 그리고 크로스, 쉬크가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남은 시간 계속 만회골을 향해 달렸지만 골은 없었다. 체코가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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