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동밭'에 빠진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대로 홈 앤 어웨이로 최종예선이 치러질 경우 날씨, 잔디, 텃세 등 최악의 환경을 자랑하는 중동 원정경기를 5차례 치러야 한다.
벤투 감독이 '어려운 조'라고 평가한 이유로 풀이된다.
한국은 9월2일 이라크전(홈)을 시작으로 레바논(9월7일, 원정) 시리아(10월7일, 홈) 이란(10월12일, 원정) 아랍에미리트(11월11일, 홈)를 차례로 상대한다. 11월16일 이라크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순서대로 레바논(2022년 1월27일, 홈) 시리아(2월1일, 원정) 이란(3월24일, 홈) 아랍에미리트(3월29일, 원정)와 격돌한다.
한편, B조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그리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으로 구성됐다. 각조 상위 2개팀이 월드컵 본선에 자동진출하고, 3위팀끼리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