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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하늘로 떠난 김희호 코치 영전에 승리를 바쳤다.
선제골을 내준 대전은 계속해서 이랜드를 밀어붙였다. 15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파투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20분 유려한 패싱게임 후 최익진이 오른쪽서 때린 슈팅은 수비 맞고 아웃됐다. 25분 박인혁이 왼쪽서 띄워준 볼을 최익진이 잡아 가운데로 내줬고, 파투가 때린 슛은 떴다. 이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33분 베네가스의 슈팅은 대전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대전은 41분 최익진을 빼고 김지훈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이 강하게 밀어붙였다. 알리바예프, 박인혁이 연이어 좋은 슈팅을 때렸다. 이랜드가 아쉬운 찬스를 무산시켰다. 5분에는 유정완이 때린 볼은 수비 맞고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14분 이랜드도 변화를 줬다. 유정완을 빼고 레안드로가 들어갔다. 대전은 20분 박인혁을 빼고 신상은을 투입해 속도를 높였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대전은 29분 임은수를 빼고 전병관을 투입해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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