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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멕시코는 굉장히 강하다. 우리는 하나가 돼 있다. 승리하겠다."
한국은 멕시코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국제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갖는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 1위였고, 멕시코는 A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앞서 멕시코 사령탑 로사노 감독은 28일 조별리그 마지막 남아공전 승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다. 일본 보다 더 강하다. 한국은 지난 두 경기를 매우 잘 치렀다. 나는 한국이 치른 경기를 잘 살펴봐야 한다. 뉴질랜드에 진 경기를 포함해서다"라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뉴질랜드에 0대1로 진 후 루마니아를 4대0, 온두라스를 6대0으로 대파했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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