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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남은 가능성은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플레이어 린가드는 팀 내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지난 1월 웨스트햄으로의 단기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린가드는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1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린가드의 플레이에 완전히 반했고, 그를 완전 영입하고 싶은 열망이 강했다. 하지만 부활한 린가드의 모습에 역시 강한 인상을 받은 맨유가 그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 모든 희망이 사라진 건 아니다. 10%의 가능성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원하지만, 맨유는 린가드의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를 책정해놨다. 감독과 구단 견해차가 아직 남아있다. 린가드는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올해가 판매 적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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