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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신성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20)가 임대를 떠난다.
하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라는 걸출한 공격수에 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은 그는 지난시즌 단 3경기에 출전한 뒤 파르마로 단기임대를 다녀왔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빈 골문 앞에서 여유를 부리다 상대의 태클에 가로막혀 득점을 놓치는 끔찍한 장면을 연출했다. 평생 남을 '굴욕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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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단장은 "조슈아에게 중요한 건 충분한 출전시간이다. 안덜레흐트가 이런 기회를 제공했다"며 "조슈아는 흥미진진한 리그에서 다음스텝을 밟게 됐다. 좋은 시즌을 보낼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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