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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멕시코와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결정전을 앞둔 일본 올림픽대표팀이 팀 미팅에서 아픈 9년 전 런던올림픽 동메달결정전 영상을 봤다고 일본 매체가 전했다.
요시다는 이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는 홈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도 와일드카드 및 주장으로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도 노렸던 금메달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다시 동메달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6일 오후 8시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동메달을 놓고 싸운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요시다가 팀 미팅에서 후배들에게 2012년 런던대회 때의 아픈 기억을 말했고, 강한 정신력과 투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직전 스페인전, 뉴질랜드와 8강전까지 연속 두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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