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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뻔 했던 잭 그릴리쉬.
하지만 아스톤빌라는 그릴리쉬를 맨시티로 보내기 싫어했다고 한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톤빌라가 그릴리쉬의 맨시티 이적 계약이 성사되기 전 맨유에 먼저 접근해 이적에 관심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아스톤빌라가 그릴리쉬를 맨시티에 팔기 싫어했던 이유는 간단하다. 그릴리쉬가 가면 맨시티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게 뻔하고, 그들이 재정적인 영향력으로 건전한 경쟁에 피해를 주는 게 싫다는 것이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도 그릴리쉬에 관심을 보였고 실제 접촉을 했지만, 그릴리쉬는 맨시티 이적에만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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