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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반에 선수를 교체했다면, 이는 심각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눈앞에 두고 투헬 감독은 기뻐하지 못했다. 부상병이 나오고, 주력 선수들이 체력을 너무 많이 소진했기 때문이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에게 "만약 당신이 전반에 선수를 교체 아웃 시킨다면, 그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말하며 지예흐의 부상이 예상 외로 클 수 있다고 암시했다. 지예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는데, 부진한 모습에 이번 여름 이적설에 연관돼있는 상태다. AC밀란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이어 "아직 120분을 뛸 준비가 안된 선수들을 일부 무리시켰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첼시는 14일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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