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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간판 손흥민이 맨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반면 이적 문제로 구단과 신경전 중인 해리 케인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으로 해리 케인의 역할을 맡은 것이다.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면 손흥민의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손흥민은 원톱으로 본 적이 있다. 케인이 부상 등으로 팀을 이탈했을 때 손흥민은 원톱으로 팀 승리를 이끈 경험이 많다. 토트넘 새 사령탑 누누 산투 감독도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를 본 적이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체명단에는 하트 로셀소 등이 올랐다. 뒤늦게 팀 훈련에 합류한 케인은 맨시티전 출전 명단에선 빠졌다. 케인은 2020~2021시즌 종료 후 한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후 유로2020에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했고, 휴가 후 팀 훈련 합류가 늦어졌다. 비판이 일자 그는 지난 13일 토트넘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시간이 짧았다. 게다가 케인을 데려가고 싶은 팀이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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