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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루카스 토레이라를 원하는 조제 무리뉴 감독.
복귀를 앞두고 구설에도 올랐다. 코파아메리카 참가 후 휴식을 부여받았던 토레이라는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와 개막전을 치른 당일, 영국 입국 전 스페인을 거쳤다. 팀이 승격팀에게 참패를 당하는 동안 토레이라는 가족들과 놀이공원에 간 사진은 SNS에 올려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곧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AS로마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이 토레이라의 이탈리아 복귀를 환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레이라는 아스널 입단 전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했었다. 즉, 무리뉴 감독이 토레이라를 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토레이라는 아스널과의 계약이 2년 남아 있는 상황. 라치오, 피오렌티나 등도 토레이라를 주시했다. 아스널 주전 경쟁에서 힘겨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를 대표해 조별리그 3경기를 소화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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