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라파엘 바란을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20일(한국시각)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란 영입을 원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난 10년동안 축구를 봐왔다면, 그가 선수 생활을 해오면서 이룬 것들이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다"고 답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바란이 경기장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후로, 경기장 밖에서의 태도 및 행동은 내게 그가 맨유 선수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맨유의 느낌을 갖도록 설득해냈다"며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 후에도 그의 마음 한 켠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맨유에 대해 약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히 그에 대해 오랜 세월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과 월드컵 우승, 이 모든 것들이 그의 클래스다. 그는 빠르고 강하며, 공중전에도 능하고 양 발을 사용해 플레이 할 수 있다"면서 "그에 관한 모든 것은 인상적이다"라며 바란을 극찬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