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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는 전설이다."
이는 맨유 선수들도 마찬가지. 맨유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포그바 역시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포그바가 2011년 맨유에 입단했으니,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은 없었다. 공교롭게도 포그바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다 맨유에 돌아왔는데, 포그바가 떠난 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포그바는 30일(한국시각) 열린 울버햄튼전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우리 팀에 무엇을 가져오는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는 이미 이 클럽에서 전설"이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호날두가 온다는 것은 정말 기쁜일이다. 그리고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울버햄튼전 승리다. 그가 왔을 때도 우리는 위닝 멘탈리티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내달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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