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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음은 없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팀의 대결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1위 중국은 첫 경기에서 호주(35위)에 0대3으로 패했다. 중국의 유효슈팅은 '0'개. 처참하게 밀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도 최악의 상황이다. 일본은 FIFA랭킹 24위.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일본은 홈으로 '약체' 오만(79위)을 불러들여 승리를 노렸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일본은 후반 43분 이삼 알 사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허망하게 패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모리야스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하며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 일본 현지 언론은 모라이스 감독의 축구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벼랑 끝에서 만나는 중국과 일본. 오사코 유야(일본)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다음은 없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기다. 필사적으로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을 우선을 생각한다. 전술을 운운하기보다 선수 각자가 패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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