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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이 재계약 할 다음 선수는 살라."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팀의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의 연장 계약을 확신했다.
하지만 팀 레전드 캐러거는 느긋하다. 곧 리버풀이 살라와의 재계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리송 베커가 6년 계약을 체결했다. 버질 반 다이크도 2025년까지 리버풀에서 뛴다. 리버풀은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다음 계약자느 살라"라고 강조했다.
캐러거는 "내가 클럽에 있었을 때는, 우리 팀에 그런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로 갔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난 몇 년 동안 너무 많은 선수들을 잃었따. 그리고 올해 구단은 이적 시장에서 돈을 쓰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3600만파운드만 써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했다. 또 선수를 팔아 돈을 벌었다. 이번 시즌 금전 상호아을 볼 때 남은 선수들을 리버풀에 오랜 기간 머물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살라의 요구를 곧이곧대로 들어줄 지는 미지수. 현재 살라의 주급이 20만파운드다. 단 번에 50만파운드로 올려주면 구단 주급 체계가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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