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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서울다운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성남이 데뷔전 상대였다. 후반 13분 조영욱이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10분 뒤 박수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결국 1-1로 비겼다. 서울은 7경기 연속 무승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안 감독은 경기 후 "준비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한 이유를 발견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날 경기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한 질문에 "비디오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나가겠다. 승점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큰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목표가 우선이다"라면서 "결국 FC서울 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경기장에서 서울만의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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