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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탕기 은돔벨레(토트넘)와의 딜은 이번에도 무산인가.
1996년생 케시에는 아탈란타를 거쳐 AC밀란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185경기에 출전해 30골-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중원의 핵심이다.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리버풀, FC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시에는 AC밀란과 2022년 6월까지 계약한 상황.
토트넘은 케시에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케시에 영입을 위해 은돔벨레 혹은 해리 윙크스를 내줄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 차례 실패했고, 겨울에도 이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은돔벨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 누누 산투 감독의 구상에 없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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