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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 vs 황희찬(울버햄턴).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만들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 덕분. 그동안 '코리안 더비'는 EPL 무대에서 심심찮게 성사됐다. 하지만 2018년 3월 손흥민과 기성용(당시 뉴캐슬)의 '코리안 더비' 이후 자취를 감췄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황희찬이 EPL 무대에 합류하며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코리안 더비'. 후반 16분 성사됐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손흥민이 로 셀소와 교체 투입되면서 이뤄진 것.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경기가 2-2로 팽팽하자 '해결사' 손흥민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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