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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첼시전 승리에 기뻐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도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독 잉글랜드 무대에서 투헬 감독에게 약했다. 1월 투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4월 FA컵 준결승에서 0대1로 졌다. 5월 리그 경기에서는 1대2로 졌다.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0대1로 졌다. 3연패 중이었다. 그러나 투헬 감독과의 4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맨시티에 있는 동안 함께한 스태프 등 모든 사람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맥도월 감독의 기록에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이제 더 많은 것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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