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K리그1 선두' 울산 현대는 올 시즌 위기에 강하다.
울산은 4월 18일 수원 원정에서 기세등등 '매탄소년단'에 밀려 0대3으로 패했지만 이후 9경기 무패(4승5무)를 달렸고, '영건 4총사'가 한꺼번에 빠져나간 도쿄올림픽 기간, 7월25일 수원FC전에서 2대5로 패했지만 이후 8경기 무패(5승3무)를 달렸다. '패배는 있어도 연패는 없다'는 강팀의 조건을 충족했다.
|
|
|
올 시즌 울산은 위기를 오래 가져가지 않는다. 고비를 틀림없이 넘는다. 대구전 패배 후 2위 전북(승점 60)과 매경기 '승점 1점차' 박빙의 1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울산 선수단은 입을 모아 "쫓기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그저 우리의 축구를 할 뿐"이라고 말한다. 연패가 없는 팀, 위기에 강한 원팀, 올 시즌 울산은 그렇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