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리뷰]레알 마드리드 충격! 몰도바팀인 셰리프에 홈에서 1대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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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2차전에서 셰리프(몰도바)에 1대2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전반 중반 한 방 얻어맞았다. 전반 25분 셰리프의 크리스티아노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 앞에서 야크시보에프가 헤더로 골을 기록했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벤제마, 아자르 등의 슈팅이 나왔지만 만회골이 나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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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공세를 이어나갔다. 후반 11분 아자르가, 이어 밀리탕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20분 레알 마드리드가 동점을 만들었다. 비니시우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동점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셰리프의 수비진은 단단했다. 후반 막판 셰리프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4분 세바스티엔 틸이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리는 순간이었다.